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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장롱
잠을 자고 있는데 문 밖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툭...툭.....
우리집엔 아무도 없어 깜짝 놀란 나는, 불을 키고 문을 살짝 열었다.
문 틈새로 살짝보니 다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우비를 입은 사람이
천천히 내 방으로 오는 게 아닌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나는 장롱 안으로 들어가 숨었다.
잠시후 내 방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 무서웠던 나는 기도를 하며 장롱안에 웅크려 앉아있었다.
10분이 지났을까? 아무 기척도 느껴지지 않아
장롱 열쇠 틈새로 살짝 밖을 봤다.
다행이다. 밖은 어두울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무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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