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이가 사라졌다. 학교 마치고 온다던 미정이는 엄마에게 지금 가고있다는 통화를 마지막으로 한달동안 찾지 못하였다. 미정이의 엄마는 그녀를 찾기위해서 전단지,인터넷,TV프로그램등 미정이를 찾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그녀는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용하다는 무당한테 찾아갔다. "...살아있네 아직." 이말 한마디에 엄마는 한줄기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그럼 어디에?"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찾아보도록해" 엄마는 그날 기분좋게 잠들 수 있었다. 다음날 무당은 미정이가 사라진 곳 주변으로 미정이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갑자기 무당이 멈추더니 "..흑흑..허으윽..으아아아악!:하면서 울부짖었다. 엄마는 옆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가 그 모습을 보고 기도를 멈추었다. 무당 옆에서 도와주던 다른 사람들..
저주의 책을 손에 넣었다. 서문에 이렇게 쓰여있다. 『 여기에 쓰여 있는 순서대로 실행하면 저주가 이루어지지만, 순서를 틀리게 되면 그 저주가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래도 실행하겠습니까? 』 물론이다. 나에겐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녀석이있다. 그래서 이 저주의 책을 손에 넣으려했다. 나는 저주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 1.우선은 눈을 감고 저주하고 싶은 상대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잊을수없지.그녀석 얼굴.. 나는 그녀석의 얼굴을 떠올렸다. 좋아,다음은 어디어디.. 『 2. 어떤 저주를 내리고 싶은지 떠올립니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줄 테다. 좋아.다음이다. 『 3.마지막으로 눈을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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