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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총사는 몇주 전만 해도 매우 친한 친구들이였다.
하지만 그 몇주 전, 드라이브를 하는 도중 교통사고가 일어나 두 친구가 목숨을 잃었다.
우리는 죽은 친구들을 위로하는 장례식을 마치고, 카페에 잠깐 들렀다.
잘못해서 물이 4잔이나 놓여 있었다.
평소 조용하던 한 친구녀석이 죽은 친구들이 생각났는지, 별 것도 아닌 일에 화내며 당장 치우라고 한다.
웨이터는 당황했는지 빈자리 앞과 내 앞에 있던 물도 같이 치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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